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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청년+ 기사

  • [동영상] “우리는 18세, 새내기 유권자”
    정치섭 기자 btip@mbusan.co.kr    올해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조정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출연하는 선거교육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5분 33초 분량의 유튜브 동영상이다. 이 영상에는 부산정보고등학교 2학년 김유미 학생과 손찬민 학생이 참여했다. 선거에 관심이 많고 선거법을 잘 아는 학생이, 이를 잘 모르는 다른 학생에게 선거 관련 내용을 부산 사투리를 쓰며 친근하게 전해주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이 호의적인 반응을 얻으며 교육부 본관 안내용 대형 모니터에 상영되고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유권자들을 위해 선거교육 소책자와 Q&A자료, 책자 등 선거관련 자료를 각급학교를 통해 가정으로 발송하는 등 선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총선에서 부산의 만 18세 고교생 유권자는 8093명으로 나타났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선거 내용을 바로 알고 뚜렷한 자기 판단과 책임감 아래 올바르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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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부산 3곳 선정
    윤슬기 기자 bypi123@mbusan.co.kr 사진제공 pixabay  부산시는 해운대구와 사상구, 사하구 등 3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높은 학업지원 및 사회진출에 대한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과는 달리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많은 복지지원대상에서 배제돼 원하는 시설과 공간도 확보하지 못하고 지낸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맘 놓고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곳당 리모델링‧인테리어 공사, 집기 구입 등에 총 1억원(국비 7000만원, 지방비 3000만원)을 들여 하반기까지 전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해운대센터는 ‘thing作(띵작)’이라는 공간명칭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고 실현할 수 있는 ‘thing作 공부방’, ‘thing作 채널(미디어실)’, ‘thing作 공장(메이커스페이스)’ 3가지 창작집합소를 조성해 학교 밖 청소년이 원하는 검정고시 공부, 개인유튜브 촬영, 3D프린터·재봉틀을 통한 창작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상구센터에는 ‘다락(多樂)방’이라는 공간명칭으로 ‘MIC(미디어)실’과 ‘학습실’을 조성해 칸막이 책상이 비치된 학습실을 통해 원하는 학습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영상촬영 및 편집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하구센터에는 ‘꿈·플(꿈꾸는 사람들 people의 꿈꾸는 공간 place)’이라는 공간명칭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창작카페를 조성한다. 창작카페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위한 베이킹 동아리 ‘도린’,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을 위한 동아리 ‘多小생소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아리 ‘별다방’ 등이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전용공간을 조성해줄 계획이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원하는 활동 공간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건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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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부산청년정책硏, 국민권익위 민간사업 선정… 전국 12곳 중 부산서 유일
    정치섭 기자 btip@mbusan.co.kr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 이하 부청연)은 ‘2030 청년 청렴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민간보조사업자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민간보조사업은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민간단체 공익사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청렴·권익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총사업비 1억89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은 국민권익위가 주최하는 ‘2020 국제반부패회의(IACC)’와 연계한 활동, 생활 속 적폐 해소 활동, 청소년·2030세대 청렴·권익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중점 사업으로 꼽혔다. 부청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을 실시해 그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9개월간 1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전국에서 12개 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부산에서는 부청연이 유일하다. 함께 선정된 단체별 보조금 지원액은 800만~1800만원이다. 김덕열 이사장은 “이번 최종선정을 계기로 청년들의 권익 이해와 보호를 돌아보고 청년 입장에서의 부패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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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3년만에 1440만원 목돈” 청년저축계좌 1차 모집
    정치섭 기자 btip@mbusan.co.kr  사진제공 pixabay   차상위 청년들이 3년만에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저축계좌’ 1차 모집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시행된다. 청년저축계좌는 청년 개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청년 입장에서는 40만원씩 36개월(3년)을 모으는 셈이라 기간 만료시점에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가구당 1인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일반 직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에서 39세 주거·교육 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일반 직장의 범위에 국가·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자활·공공근로 등),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사업(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등)은 제외된다.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도 지속해야만 한다. 또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 도 취득해야 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법·국가자격관련 개별법에 따라 공인된 자격·자격증이며, 운전면허 가운데 제1종 대형 및 특수면허도 포함된다. 국가기관이 아닌 민간이 발행하는 자격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아울러 근로소득장려금 50% 이상에 대해 사용 용도를 증빙해야 한다. 이는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자활·자립에 활용 등이다. 이번 1차에는 30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2차에는 304명을 모집해 올해 총 609명이 지원받게 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참여신청서와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주소지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자산형성지원사업들이 본인 저축액에 1대 1 매칭 지원을 하는 것에 비해 청년저축계좌는 지원금액이 높은 만큼, 차상위계층 청년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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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2020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모집
    김태준 기자 ktms16@mbusan.co.kr   부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청년연구자와 청년생활실험프로젝트를 담당할 청년을 모집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나 3인 이상의 청년단체가 대상이다. 먼저 청년연구자는 청년의 구체적인 현실에 근거한 이슈와 정책연구를 담당한다. 주제는 청년의 삶과 관련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연구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다. 전문가 멘토와 협력기관이 공동연구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선발은 총 3팀 내외이며 각 팀당 300만~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생활실험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와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실험기간은 청년연구자의 기간보다 1개월 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가량이다. 우대사항은 청년연구자 모집과 동일하다. 총 6팀 내외를 선발하며 7월까지 1차로 각 팀당 약 300만원이 지원되고, 2차로 11월까지 우수 2개팀을 선정해 1000만원의 심화실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bitl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년리빙랩 담당자에게 전화(051-580-9033)하면 된다.
    • 청년+
    2020-03-26
  • 부경대 “심리상담 집에서 받아요”
    윤슬기 기자 bypi123@mbusan.co.kr  부경대학교가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집에서도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창구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경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천성문)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개인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개인상담’은 온라인 수업과 학교시설 출입제한 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고도 채팅이나 화상으로 심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경대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은 심리상담 자격증을 갖춘 전문 상담원과 취업, 진로, 스트레스, 학업, 성적, 성격, 대인관계 등 고민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접수상담과 본상담 순서로 진행되며, 접수상담은 영상대화 방식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을 위해 채팅 형식으로 실시된다. 학생이 학교 포털시스템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원이 연락해 접수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원은 학생의 상담문제와 스트레스 요소 등을 파악하고 본상담 일정을 정한다. 본상담은 한 시간 내외이고 영상대화나 채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밀유지를 위해 녹화기능은 차단되며, 학생이 원하면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부경대 학생상담센터는 온라인수업 방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로 위기상담 등 내방이 필요한 상담은 학생 방문에 앞서 코로나19 문진표로 조사한 뒤 진행한다. 부경대 학생상담센터 이지원 상담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다면 학생상담센터는 온·오프라인 창구 모두 열려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
    2020-03-26
  • 제호 변경에 기해
      ‘the 월간부산’이 ‘오늘의청년’으로 새 출발합니다. 청년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제호와 디자인, 콘텐츠에 유연한 변화를 시도합니다.   the 월간부산이 국정과 시정, 의정, 청년정책 등 제반정책을 다뤘다면 오늘의청년은 보다 ‘청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변화된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청년 누구나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창구로써 그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깊이있는 제언까지 모두를 아우르겠습니다. 시대적 현실인 청년의 일자리 문제부터 주거와 문화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뤄 청년과 관련한 이야기들에 대한 돋보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인재상을 포함, 실제 창업 선배들의 다양한 조언을 전할 것입니다. 정보 홍수 속에 청년들에게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비단 성공만이 중요한 시대는 아니기에, 청년들과 함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도 다루려 합니다. 오늘의청년은 청년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참신한 잡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2020-03-25
  • [청년에 고함] 독서모임 '노크'
    편집=정치섭 기자 btip@mbusan.co.kr   ※아래 기사는 정현주 노크회원과 신규 회원의 대화를 카카오톡 형식으로 재구성해 작성됐습니다.          독서모임 노크 회원들의 단체촬영 사진 ※독서모임 노크와의 일문일답!  
    • 청년+
    2020-02-19
  • [청년에 고함] 우슬기 루미너스 크루 단장
    양정원 기자 7toy@mbusan.co.kr    우슬기 루미너스 크루 단장 -루미너스 크루는. “지난 2017년 6월 9일에 창단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단체명인 루미너스는 ‘어둠에서 빛을 발하는’을 의미한다. 어둠은 빛이 없어 캄캄한 상태와 답답한 현실, 그 속에서 내가 처한 환경이다. 루미너스는 개인과 가정, 학교, 사회에서 스스로가 빛을 발한다는 뜻이다. 로고에도 의미가 있는데 어둠 속 빛을 발하는 달과 부산의 지도, 나침반이 그려져 있다. 부산에서 시작해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나침반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다양한 청년들이 소속돼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동아리가 아닌 크루를 창단했다. 지난 2년간 두 번의 자체 기획공연을 포함해 광안리, 해운대, 서면 등에서 여섯 번의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루미너스 크루 구성은 댄스를 주로 활동하는 댄스팀, 밴드 세션과 보컬‧랩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팀, 루미나리와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촬영팀 등 20대를 주축으로 한 34명의 세 팀으로 구성됐다. 단원 자격은 팀마다 조금씩 다르다. 댄스팀은 춤 실력과 기존 단원과의 조화가 중요하다. 단원과의 조화를 보려고 한 달의 가(假)영입 기간을 두고 함께 활동한 뒤 정단원 여부를 결정한다. 뮤지션 팀(루미나리)은 지원제지만 래퍼는 기존 단원들이 자체적으로 스카우트한다. 촬영팀은 지원제다. 개인 장비나 사진‧영상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열정이 있다면 장비를 나눠 쓰고 하나하나 알려주며 진행한다.”     -주요활동은. “먼저 거리공연이다. 해운대, 광안리, 서면 등에서 댄스‧밴드‧랩 공연을 진행한다. 할로윈 때는 분장을 하고 거리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획 공연도 한다. 기획과 대관, 장비 대여 등 모든 준비를 크루가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모든 행사나 공연들은 영상으로 남겨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다. 이 가운데 댄스 공연은 여러 명이 함께 하기 때문에 안무, 대형이 맞기보다 먼저 마음이 맞아야 한다. 서로 더 가까워지기 위해 엠티(MT)나 할로윈 파티, 연말 송년회 등 친목을 다지는 행사도 많이 한다.”     -기억에 남는 일은. “첫 기획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크루의 창단과 함께 진행해 다소 서툰 부분도 있었다. 당시 콘셉트는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각자가 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레이션으로 전하며 춤을 췄다. 케이팝(K-POP), 팝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전하려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했다. 무대를 본 관객과 단원들의 부모님들이 감동적이라는 평을 했다. 이들 중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무대를 준비하느라 쌓인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앞으로 부산에서 루미너스 크루를 많은 사람들이 알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 이후 전국으로, 전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누군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른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끼와 열정으로 활발히 활동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점은 부산 청년들이 자신의 끼를 표출할 무대가 많지 않다. 주변에서 예술을 하는 친구들이 공연을 위해 서울로 향한다. 우리는 이런 제약을 극복하면서 공간을 넓혀가려 한다. 루미너스 크루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도 꾸준히 고민하겠다.”     -어떤 청년정책이 필요할까. “학교 동아리가 아니라서 별도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 특히 연습실이 없어 이곳저곳을 대관하며 연습한다. 대관을 잘못해 연습을 끝낸 적도 있다. 우리와 같은 문화공연을 기획하는 청년단체들이 공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청년들이 마음 편히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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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청년에 고함] 강동훈 북커뮤니티 사과 대표
    윤슬기 기자 bypi123@mbusan.co.kr   -북커뮤니티 사과를 소개한다면. “지난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다. 초기에는 모임을 일요일 오전 7시에 진행했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몸에 좋다고 하니, 서로에게 맛있고 건강하고 매력적인 사과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모임명을 ‘사과’로 지었다. 시작은 소모임이었지만 해를 거듭하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현재는 매달 200~300명 정도, 20대 초반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함께 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게 됐다.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 시즌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매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모임도 있다.”   강동훈 북커뮤니티 사과 대표 -어떤 활동을 하는지. “20여개의 독서모임과 저자 초청강연, 다양한 커뮤니티 모임 등을 통해 로컬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오선영‧이정임 소설가, 정지우 문화평론가 등 지역 작가들과 함께 독서모임과 글쓰기 워크샵을 기획해서 진행 중이다. 북그러움, 인디무브, 샵메이커즈, 북살롱 부산과 같은 지역 동네서점에서 모임을 진행해 서점과 독자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키워드로 한국사회를 말하다 <○○쏘싸이어티>’, 30대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나누는 ‘월간 서른즈음에’ 등의 강연을 기획해 지역에 양질의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는지. “지난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김하나‧황선우 작가, ‘미투의 정치학’ 권김현영 작가님을 초대해 토크쇼를 진행해 많은 여성 참가자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 요즘 살롱문화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가 확산되는 만큼 올해는 외적 확장보다 내실을 더 탄탄히 하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네트워킹에 집중하는 독서모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부산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모임인 만큼 ‘독서모임’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려 한다.”     -필요한 청년정책은. “커뮤니티 규모와 활동 역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난해 다양한 기관에서 청년커뮤니티 관련 지원 사업들이 진행됐다. 부산에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생기고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북커뮤니티 사과도 2곳의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많은 단체나 조직이 1~2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다. 다수 단체를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커뮤니티의 규모, 활동 역량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금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면 한다. 양질의 커뮤니티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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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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