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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들의 일주일 ‘2019 부산청년주간’ 첫 개최

부제는 청년부심(釜心)…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

청년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포럼, 버스킹 등 즐길거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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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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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기 기자 bypi123@m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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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청년정책을 의논할 동료가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이번 행사는 여러 청년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박진명 부산청년들 이사장)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컨퍼런스와 포럼의 기획의도가 흐려질까 공무원들은 지켜보며 묵묵히 도왔습니다.”

(나윤빈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 과장)

일주일간 청년들의 주도로 부산에서 열리는 정책연구‧문화행사인 ‘2019 부산청년주간’이 올해 첫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인 지난 23일 오후 7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컨퍼런스 오프닝세션에는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차분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행사장 입구에 놓인 토스트와 와플,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청년 참석자들은 청년정책의 발제와 토론을 경청했다.

질의응답에는 청년정책의 실효성, 청년과 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청년센터’에 관한 궁금증과 제언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토론자와 질문자의 경계가 없는 자유로운 형식이었다.

이날 컨퍼런스를 비롯해 지난달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미니포럼과 초청강연이 마련됐고 3D펜, 타로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60여개 부스도 열린다.

 

청년부심 그림.png

 

먼저 이 기간 ‘기획세션Ⅱ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청년정책’, ‘기획세션Ⅲ 혐오와 편견, 청년의 타자화’ 토론 등이 마련된다.

또 서면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청년과 커뮤니티, 청년과 공간, 청년과 주거, 청년과 미디어’를 주제로 포럼이 매일 열린다.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도 마련돼 청년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청년멘토 ‘하상욱 시인’ ▲글로벌청년 B정상회담 ▲청년메이커 크라우드 펀딩쇼 ▲청년동아리 한마당 ▲청년시네마 ▲청년문화행사(길구봉구 공연 등) 등이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의 ‘줄탁동시, 청년문화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청년문화릴레이토크쇼 ▲청춘마이크 ▲청년문화포럼 청년BBM 등으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네이버 웹툰 ‘윌유메리미’ 마인드C작가의 초청강연과 라이브페이팅, 가드닝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도 매력적이다.

청년들의 고민 상담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60여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어쩌다 니트,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 등 진로, 적성관련부스 ▲3D펜 체험, 스톤아트 이해, 카메오 커팅기를 활용한 메이커 현장체험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퍼포먼스 부스 ▲다양한 분야의 청년소모임과 청년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부산시의 청년단체 부스 ▲일자리상담, 취‧창업 멘토링 부스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부스 등이다.

행사의 부제는 청년부심(釜心)으로 정했다.

신조어 ‘부심(자부심)’을 합해 청년의 자부심이라는 뜻과 한자(釜心)로 ‘부산에 마음을 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요즘 청년들은 과거에 비해 높은 교육수준과 화려한 스펙을 가졌지만 경기침체와 사회구조적 문제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방통행식 지원책보다 청년과 함께 소통해 대안을 찾기 위해 부산청년주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index)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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