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8(목요일)


"피곤하면 쉬어가세요" 부산 첫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해당

오는 10일 오후 2시 서면 센터서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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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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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ktms16@m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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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38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가 생긴다.

이동노동자는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로,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해당한다.

이 지원센터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생활법률, 건강, 금융, 주거, 노동복지 상담프로그램과 직무교육, 전직‧창업 교육,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양심우산 대여, 휴대전화 충전시설 설치, 휴식과 친교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식공간을 넘어 이동노동자의 종합복지공간이 목표다.

센터 별칭은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 ‘도담도담(道憺道憺)’으로 이동노동자의 휴식공간이자 성장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간 이동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에 취약하다는 지적과 함께 보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부산시는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이동노동자가 많은 지역에 5곳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도담도담이라는 이름처럼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쉬어가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노동자가 편안하고 행복한 노동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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