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1(목요일)


부산시, 국비 역대 최대 7조원 확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등 탄력

국비확보 증가율 12.9% 비중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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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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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ktms16@m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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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내년도 국비지원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확정되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2020년도 국비 지원액 규모가 7조75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6조2686억원보다 8069억원 늘어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예산안의 확장재정 기조를 감안하더라도 부산시 국비확보 증가율은12.9%로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투자분야 직접사업의 경우 최초 신청액 대비 확보율이 91%로 2년 연속 80%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비 지원액 확정으로 ‘한‧아세안 ICT융합 빌리지 구축’에 56억원, 외국인 유학생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설계비’에 5억7000만원이 반영,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30부산 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 용역비도 23억원이 확보, 원도심 대개조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기본설계비로 61억원이 확보돼 총사업비 9787억원 규모 건설사업의 물꼬를 텄다.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업비 57억원도 확보됐다.

부산진역 CY부지 이전 실시설계용역비는 진통 끝에 30억원이 전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2조5000억원 규모의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혼잡도로로 지정받은 4개의 도로건설 사업은 내년도 집행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정부예산안부터 최대한 반영시킨 결과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145억원,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건설 150억원, 식만~사상간 도로건설 150억원,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29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내년도 사업이 종료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건설비 131억원을 차질 없이 확보했고 엄궁대교 건설 113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간 건설 230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주요사업들도 충분히 예산을 확보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연구개발(R&D) 분야 신규 사업들도 다수 확보했다.

친환경 선박기자재의 해상실증을 통해 국산기자재 수출 증대를 획기적으로 지원할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비 30억원, 드론 서비스 플랫폼 신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할 DaaS기반 글로벌 스마트오션시티 구축사업 20억원 등 미래성장동력 씨앗 예산을 확보했다.

한‧일 어업협상 장기결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비도 총 2개 선단 감척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이 예상되었던 중입자가속기 구축 예산 280억 원도 정부안 원안대로 확보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낙동강 하구의 세계적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연구를 전담할 국립자연유산원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고, 남북단일팀 구성이 기대되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비도 25억원 확보해 국제도시 도약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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